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산·창원·진해시민모임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지난 1일 오후 8시58분경 별세했다. 향년 98세다.
정영애 장관은 "김 할머니께서 평안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여가부는 위안부 피해자분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11명으로 줄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