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클럽’ 최재림, 이요원 불륜 제보에 ‘충격’…추자현, 악의적 루머 생성?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최재림이 이요원의 불륜 소문을 들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극본 신이원/연출 라하나) 7회에서는 은표(이요원 분)에 대해 충격적인 제보를 받게 된 재웅(최재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웅이 은표의 남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춘희(추자현 분)는 “앙리 엄마가 남편이 바람이 나서 죽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그 상대가 자기 대학 동창이라던가? 최근에 동네에서 다시 만났다고 했었는데.. 이런 것도 수사에 도움이 될까요?”라고 넌지시 말했다. 재웅이 혼란을 느끼는 사이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고 그 앞에는 은표가 서있었다. 춘희는 환하게 웃으며 “동석엄마, 오랜만. 남편이 너무 자상하시네. 영재원 합격했다고 케이크도 사 오시고. 오늘 파티 잘해”라고 인사 후 집으로 들어갔다.

다음 날 또다시 춘희와 마주친 재웅은 “그런데 그날, 바로 앞 동에 놀러가시면서 가방은 왜 그렇게 큰 걸 가지고 가셨어요?”라고 물어봤다. 춘희는 당황했지만 곧바로 “아, 책이 들어있었거든요. 영재원 준비하는 데 괜찮은 교재 좀 가르쳐달라고 해서”라고 둘러댔다. 재웅은 의아한 듯 “죽고 싶다고 말하려던 사람이요?”라고 물었고 애써 “그러게요, 참 아이러니하죠”라고 답한 춘희는 혼자가 되자 “미치겠네”라며 긴장했다. 이후 무언가를 결심한 듯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고 이후 지역 주민들은 은표를 보며 수군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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