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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라온피플, AI 기반 축사 환경 조사 로봇 관련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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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300120)이 로봇을 활용한 ‘AI 축사 환경조사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비즈

라온피플CI/라온피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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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허는 AI 로봇이 축사를 이동하며 사육 중인 가축의 체온측정 및 영상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이나 이상 증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식별해내는 AI 융합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가축의 질병은 전염병과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AI를 통한 관리와 질병의 조기 검출이 중요하다. 현재는 가축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관리인이 가축의 체온을 측정하고, 질병 유무를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이나 환경을 통한 2차 전염, 질병 확산, 조기 통제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특허 기술을 통해 질병이나 이상 증상 발생 유무를 빠르게 확인하고, 전염병 등을 조기 발견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가축의 출산, 폐사율 측정은 물론 활동량에 따른 사료 소비량을 분석하는 등 사육 목적에 맞는 의미있는 데이터를 확보해 생육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아 기자(in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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