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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윤진이, 업소녀 루머 해명 “어처구니 없는 거짓”(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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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가 강남 업소녀 루머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22일 윤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유튜버가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보았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거짓 이야기들이 많더라”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명 기자님의 TV출연 화면을 교묘하게 편집하여 저에 대한 악성 루머 영상을 만들었다”라며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 대응 없이 웃어넘기려 했으나, 그 영상을 보신분들 중에 그 내용을 믿으시는 분도 계시더라”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윤진이 사진=천정환 기자


윤진이는 “열심히 노력하여 데뷔작을 통해 지금까지 10년간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과 배우를 제외한 어떠한 직업과 일도 하지 않았다”라며 반박했다.

최근 한 유튜버는 윤진이를 두고 ‘연예인병 걸린 쓰레기’로 지칭하며 그가 연예인 데뷔 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자료 화면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갑툭튀 여배우의 발칙한 과거’ 화면을 사용하며 루머를 퍼트렸다.

▶다음은 윤진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윤진이 입니다

어느 유튜버가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보았습니다.

4분26초짜리 영상에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거짓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명 기자님의 TV출연 화면을 교묘하게 편집하여 저에 대한 악성 루머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 대응 없이 웃어넘기려 했으나, 그 영상을 보신분들 중에 그 내용을 믿으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무엇보다 제 주변 소중한분들이 속상해 하시는 모습이 마음 불편했습니다.

저는 어릴적 꿈이였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였습니다. 대학교 재학시절 학교 에 오디션을 보러 온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고, 열심히 노력하여 데뷔작을 통해 지금 까지 10년간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배우를 제외한 어떠한 직업과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배우입니다. 제 일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누구보다 즐기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겠습니다.

항상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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