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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배우 윤진이(32)가 데뷔 전 술집에서 일했고 데뷔한 뒤에는 매니저에게 막말과 갑질을 일삼았다는 내용을 담은 유튜브 영상에 대해 분노했다.
윤진이는 22일 자신의 SNS에서 "어느 유튜버가 나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봤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거짓 내용이 많았다.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명 기자의 TV 출연 화면을 교묘히 편집해 악성 루머 영상을 만들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근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한 유튜버는 "윤진이가 데뷔 전 술집에서 일하면서 도둑질을 했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뒤에는 매니저에게 반말을 일삼거나 갑질을 해 연예계에서 매장당하다시피 해 연기활동을 중단했다가 수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윤진이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너무 황당한 얘기라 웃어넘기려고 했지만 그 내용을 믿거나 내 주변 소중한 분들이 속상해하는 걸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면서 "난 어릴 적 꿈이었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진학했고 오디션을 통해 배우가 돼 10년 동안 활동했다. 학생과 배우 외에 어떠한 직업이나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러면서 윤진이는 "난 일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누구보다 즐기며 일을 하고 있다.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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