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위드컬처, NFT 스튜디오 'C&FT 스튜디오' 론칭…메타버스·NFT시장 도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문화 마케팅 회사 위드컬처는 NFT 스튜디오 'C&FT(씨앤프티) 스튜디오'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메타버스·NFT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21일 밝혔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는 작년 말 거래액이 119달러(약 14조 1700억 원)로 역대 최고 거래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면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위드컬처는 이런 NFT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아티스트의 작품이나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NFT로 발행, 홍보 마케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위드컬처 NFT 스튜디오 'C&FT(씨앤프티)'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프로바이더의 역할을 할 수 있어 NFT 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C&FT'는 NFT를 통한 수익을 어려운 신진 예술가와 크리에이터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위드컬처가 선보이는 NFT 스튜디오 'C&FT(씨앤프티)'는 단순 NFT 발행을 통해 수익을 얻는 다른 사업구조와 다르게 사업을 통해 얻게 되는 수익을 해당 대중 문화 시장의 어려운 아티스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선순환 시장을 개척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전부터 위드컬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우리 함께 캠페인', 서울시의 '돌봄SOS 캠페인' 등 다양한 CSR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5월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정책 소통'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CSR 캠페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위드컬처는 메타버스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고디바 하우스'를 오픈했다. 공개 즉시 수 천명이 방문하여 제페토 선정 인기 월드 맵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영향으로 고디바의 오프라인 매장에 수익률 30%가량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상의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의 성공과 흥행이 실제 수익과 연결된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제페토의 '고디바 하우스' 컨텐츠를 NFT로 발행할 계획이다. 위드컬처는 이번 NFT 발행을 통해 '메타버스'와 'NFT'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그 효과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드컬처 이경선 대표는 "위드컬처의 NFT 스튜디오 'C&FT(씨앤프티)'는 대중 문화 예술 분야의 예술가들을 돕고 성장시키는 것을 주요 취지로 삼았다"라며 "단순 투자나 수익적인 측면으로 NFT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아닌 공익적인 부분을 접목시켜 대중 문화 예술 분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