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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국민의힘, 오늘 윤리위서 이준석 '성상납 의혹' 징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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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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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21일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시민단체 등이 제소한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 등에 대해 검토한다.

앞서 '가세연'과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이 대표가 성접대 의혹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이 대표를 국민의힘 윤리위에 제소했다.

가세연은 지난해 12월 유튜브를 통해 이 대표가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리위는 또 대선 직후 윤상현, 김병욱, 구자근 의원 등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관계자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단체회식한 일에 대한 사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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