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사진=본사DB |
박수홍에게 악성 댓글을 단 박수홍 형수의 지인이 불송치 결정을 받으면서, 형수도 수사를 받게 돼 충격이다.
20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변호사는 이데일리 등 몇 매체를 통해 "박수홍의 악플러 A씨가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며 "A씨가 박수홍 형수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진실이라 여기고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기 때문에 최초유포자가 A씨가 아닌 형수임이 성립돼 수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형수는 서울 마포경찰서 경제과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A씨에 대한 재수사도 의뢰할 예정이라고.
앞서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박수홍 앞으로 사망보험을 8개나 들어놨으며 보험금 전부 형과 형수, 조카들에게 돌아가도록 설계돼 있었다고 밝혀져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박수홍은 당시 형에게 보험 가입을 권유받은 바 있지만 사망보험인지는 알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이외에도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의 펫숍 구매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SBS연예뉴스 측은 박수홍이 지난 2019년 9월 28일 다홍이를 구조한 후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치료를 받게 한 진료 기록을 공개. 루머였음을 증명해 억울한 누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처럼 박수홍과 형가족 사이 충격적인 사실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네티즌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그를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박수홍 친형 측은 혐의를 부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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