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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초점]박수홍, 사망보험 8개+악플러 형수 절친 의혹 아닌 진짜였다..변호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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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수홍/사진=민선유지가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수홍의 친형 부부를 둘러싼 사망보험금과 악플러 관련 의혹들이 모두 사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최근 박수홍의 생명보험과 악플러와 관련된 이슈가 모두 사실임을 밝혔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현재 소송 중이다. 지난해 3월 친형 부부로부터 지난 30여년 간 출연료와 계약금 등을 횡령당했음을 고백한 그는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4월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친형 내외에 대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그럼에도 방송 등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7월 2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며 유부남이 됐고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최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친형 부부와 관련된 추가적인 의혹들을 밝혔다. 박수홍의 이름으로 8개의 생명보험이 들어있었는데 박수홍이 사망할 경우 박수홍의 친형과 아내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로 보험금이 수령된다고. 친형 부부의 자녀들도 그 회사에 임원으로 등재돼있어 보험금을 수령할 경우 자녀들에게도 배당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험금의 최대 수령액은 6억 15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이 악플러를 고소해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형수의 존재가 드러나기도 했다. 악플러 A씨가 올린 글이 박수홍의 형수에게 듣고 올린 글이었던 것. 박수홍 형수의 절친이었던 A씨는 허위에 대한 고의가 없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형수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박수홍의 변호인은 이진호의 발언이 모두 사실임을 인정하며 이로 인해 박수홍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같은 내용에 충격을 받으며 박수홍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들을 남기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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