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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선수단 결단식…4회 연속 '톱3'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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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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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아스두술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늘(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하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스포츠대회입니다.

청각장애를 뜻하는 '데프'(Deaf)와 '올림픽'(Olympic)이 합쳐져 대회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하계 데풀림픽은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시작된 1960년보다 36년 앞선 19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4년마다 열립니다.

우리나라는 198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회에 처음 참가했습니다.

24회째인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은 당초 지난해 12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립니다.

세계 79개국에서 20개 종목 6천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8개 종목 150명의 선수단(선수 82명, 경기임원 22명, 본부임원 46명)이 참가할 우리나라는 배드민턴, 태권도, 사격 등에서 금메달 9개 이상 획득과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9년 타이완 타이베이 대회, 2013년 불가리아 소피아 대회 그리고 2017년 터키 삼순 대회에서 3회 연속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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