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송옥숙이 입양한 딸을 언급했다.
8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송옥숙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숨두부 백반집에서 숨두부 맛을 보고 난 허영만과 송옥숙은 청계산 시래기 백반 맛집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시래기 국은 물론이고 시래기 고등어 조림, 시래기 밥, 시래기 떡갈비 등이 주 메뉴로 등장했다.
송옥숙은 시래기 고등어 조림 맛에 감탄했다. 촉촉한 고등어 살과 시래기를 함께 먹은 송옥숙은 허영만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채 폭풍흡입을 했다 이어 송옥숙은 "남이 차려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
한참 식사를 하다가 허영만은 송옥숙의 젊었을 적 사진을 보여줬고 그러다 송옥숙에게 "프로필을 보니 아이가 셋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송옥숙은 "남편이 데리고 있던 아이가 있고 남편 사이에 딸을 하나 낳았고 둘째를 가지려다 실패했다"며 "그래더 입양을 했다"고 했다.
이어 "아이가 필리핀 혼혈아다"며 "그래서 제가 첫 결혼에 혹시 숨겨둔 아이를 입양한 것처럼 얘기가 있었고 루머에 시달렸고 굉장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송옥숙은 "우리가 가족이라는 걸 느끼고 혼합되기까지는 조금 여러가지 울퉁불퉁한 시간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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