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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돈줄 끊기니 발악"…리지, 악플러에 일갈 "금융치료 당하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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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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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악성 댓글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리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움이란 즐거운 것, 발전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스스로를 놓더라도 마음만은 끈질긴 사람. 나? 리지이자, 지금은 나, 본캐는 박수영. 열심히 살 것. 자기 개발하며 열심히 살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지는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다. '마음은 슬픈데 머리는 즐겁다'라는 문구를 적고 있다.

리지의 근황을 본 누리꾼은 "돈줄 끊기니 발악을 하네"라는 악성 댓글을 남겼다. 이에 리지는 "나는 잘살아가고 있으니 함부로 말하지 말라. 금융치료(고소) 당하고 싶으시면 계속하시고, 제 공간이니 굳이 오셔서 욕하지 말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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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지는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에서 음주운전 상태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로 알려졌다.

리지는 1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스스로 정말 실망스럽고 부끄럽다, 평생 수치스러울 일"이라고 사과했다.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을 거쳐 연기자로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던 리지는 음주 사건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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