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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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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탄소중립기계연구소·AI로봇연구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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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기계연구원 전경
[한국기계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문 연구조직과 인공지능(AI) 로봇 연구 조직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29일 기계연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자로 신설하는 탄소중립기계연구소는 저·무탄소 청정에너지 인프라 기술, 에너지 전환·전기화 기반 기술, 에너지 효율증대 기계 기술 분야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로봇·인공지능 연구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한 'AI로봇연구본부'도 신설한다.

기존 첨단생산장비연구부와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산하였던 로봇메카트로닉스 연구실과 인공지능기계연구실이 AI로봇연구본부 산하로 재편된다.

AI로봇연구본부는 인간·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위한 차세대 로봇의 지능·설계, 인간 로봇 협업 핵심부품·응용기술 등을 연구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실'을 신설하고, 기존 안전시설실을 시설보안실과 안전보건실로 구분해 기능을 강화한다.

박상진 원장은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기계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기계연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우리 기계산업의 구심점, 기계 기술 정책의 허브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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