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광역 위치도, 교통개발 비전> |
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가 사업 시작 15년 만에 완성형 신도시로 탈바꿈하며 경기 동북부 대표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4월 분양 예정인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가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현장 전망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지 전경 및 잔디광장, 중정 체험 등이 가능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현장 전망대 방문 예약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신도시는 약 1,140만㎡ 규모로 옥정지구(706만㎡)와 회천지구(440만㎡)로 나눠 개발 중인 수도권 2기 신도시로, 두 지구를 합쳐 6만3,4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와 16만여 명의 계획 인구로 조성되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이기도 하다.
한때 초기 교통과 기반 시설 미비로 수요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지만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고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을 비롯해 교육, 편의시설 등이 속속 조성되면서 도시의 위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GTX-C 노선,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등 교통호재와 더불어 테크노밸리 호재까지 등에 업으면서 자족기능까지 갖춘 완성형 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양주신도시에 예정된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 수원까지 74.2km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정차역은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에 예정돼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GTX-C 노선 개통 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도봉산에서 양주시까지 총 15.3km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도 계획돼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가 인천 검단·청라, 김포 한강, 파주 등 2기 신도시와 비교해 강남 접근성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기 북부의 4차 첨단산업의 중심이 될 양주테크노밸리가 옥정신도시 내 1,104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기존 섬유, 패션, 전통 제조업 등 지역기반산업에 디자인, 정보통신기술(IT) 융합을 통한 스마트 생활소비재 산업을 육성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첨단제조기업 성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청에 따르면 테크노밸리 조성 완료 시 직간접적으로 총 1조8,68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432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4,373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양주시 부동산가격도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렙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양주시 아파트값은 3.3㎡당 808만원에서 1,213만원으로 1년 동안 50%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동두천시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양주시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양주시 총인구수는 23만 6,368명으로, 2017년과 비교해 인구가 11% 늘었다. 같은 기간 경기도 32개의 시∙군 중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단 10개에 불과해 경기도 내에서도 두드러지게 상승 중이다.
이처럼 양주시가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최중심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옥정지구 B5~B10 블록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전용면적 84㎡, 총 809세대, 대지면적 16만5,289㎡(약 5만평)의 대규모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꾸며진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커뮤니티도 다양한 종류의 시설들이 마련된다. 3개 구역, 6개 동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실내 체육관, 엔드리스풀, 공유 오피스, 키즈 스포츠 교실, 기구 필라테스, 실내 골프장, 피트니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운동과 여가, 취미 등을 즐길 수 있다.
옥정지구 중심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옥정 생태숲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초중고교 역시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km 이내 중심상업시설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식당과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어 문화 및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도 가까운 만큼 생활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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