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방법원은 조각가 김 씨 부부가 인터넷 매체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각각 700만 원과 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 게시글로 원고들의 명예가 훼손됐고, 위법 행위가 반복적으로 이뤄졌다면서 앞으로 이런 행위를 막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 부부는 지난 2016년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를 기리는 노동자상을 제작해 일본 교토와 서울, 제주 등에 설치했습니다.
이후 인터넷 매체 대표 등이 동상에 대해 일본인을 모델로 했다는 글을 온라인에 반복해서 올리자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6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 유튜브 채널 300만 구독자 돌파! 이벤트 참여하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