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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물걸레 세척·건조까지...에코백스, '디봇 X1 패밀리'로 로봇청소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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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에코백스 '디봇 X1 패밀리'. (에코백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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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는 업계 최초로 자동 먼지통 비움, 자동 물걸레 세척과 건조 기능을 동시에 탑재한 물걸레 로봇청소기 '디봇 X1 패밀리'를 출시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

강력한 흡입력과 물걸레 압력으로 고효율 올인원 청소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AIVI™ 3D와 트루맵핑 2.0 기술, 업계 최초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음성 지원 기능을 탑재했다.

디봇 X1 패밀리는 디봇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5000Pa의 흡입력을 갖췄다. 2.5L의 밀폐식 대용량 먼지통으로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탈부착이 가능한 물걸레에는 강력한 회전형 청소 시스템인 오즈모™ 터보 2.0(OZMO™ Turbo 2.0)을 적용했다. 물걸레는 분당 최대 180회까지 진동(180rpm)하며 꼼꼼하게 청소한다.

베이스 스테이션인 옴니 스테이션을 통해 ▲자동 먼지통 비움 ▲자동 물 보충 ▲자동 물걸레 세척 ▲자동 열풍 건조 ▲본체 충전 기능이 제공된다.

옴니 스테이션에는 깨끗한 물과 오염수를 각각 보관하는 대형 4L의 물탱크가 장착됐다. 청소를 마친 본체는 스스로 옴니 스테이션으로 돌아가 자동으로 물걸레를 세척한다. 세척 후에는 열풍 건조로 세균 증식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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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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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봇 X1 패밀리는 새로운 AIVI™ 3D 기술로 장애물 감지와 공간 인지력을 개선했다. 에코백스만의 기술력이 담긴 RGBD 센서가 탑재됐다. HDR(High Dynamic Range Imaging)과 시멘틱 랜더링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주변 지형지물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에코백스의 트루맵핑 2.0 기술은 맵핑 속도를 높이고 더 넓은 시야각을 구현한다.

디봇 X1 제품군은 장애물 인식률을 높인 dToF(direct Time-of-Flight) 3.0 센서와 자율주행 자동차에 사용되는 AI 칩을 장착했다. 복잡한 실내 환경에서도 정교하게 장애물을 회피한다.

디봇 X1 패밀리에는 가정용 로봇 최초로 대화형 자연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AI 음성 지원 기술 '이코(YIKO)'가 내장됐다. 내장된 고성능 카메라와 음성 지원 기능이 있다.

[명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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