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스티븐 피슐러 코믹커넥트 CEO가 마블 코믹스 첫 만화책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83년 전 발간된 미국 마블 코믹스의 첫 만화책이 약 30억원에 달하는 거액에 팔렸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경매 사이트 코믹커넥트는 전날 오후 1939년 발간된 '마블 코믹스 1호'가 약 242만7800달러(29억5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코믹커넥트 측은 "이 책은 전 세계 만화 수집 분야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AP통신은 책 보존 상태가 좋은 데다 출판사 측이 작가들에게 얼마를 지불했는지 손으로 기록한 메모까지 담고 있어 특히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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