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8일 스티븐 휘슬러 코믹커넥트닷컴 최고경영자가 마블 코믹스 첫 만화책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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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 전 발간된 미국 마블 코믹스의 첫 만화책이 29억원이 넘는 금액에 팔렸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매사이트 코믹커넥트닷컴은 전날 1939년 발간된 만화책 '마블 코믹스 1호'가 익명의 고객에 약 242만7800달러(약 29억5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사이트 측은 낙찰자에 대해 "만화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수집가이며 투자자"라고 밝혔다.
만화책의 주인공은 영화 '판타스틱 4'에 등장한 '휴먼 토치'와 안티 히어로의 시초격으로 분류되는 '서브마리너'다.
경매 역사상 가장 비싼 만화책은 1962년 출판된 '어메이징 판타지 15호'로, 지난해 약 360만 달러(약 44억원)에 낙찰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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