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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전 멤버 수진 파트를 언급했다.
15일 '원더케이(1theK)'의 웹 예능 '아이돌 등판'은 유튜브에 "GIDLE NEVER DIE!!! 이제 아이들에서 (여자)는 빼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룹과 새 앨범 '(아이 네버 다이) I NEVER DIE'에 대한 반응을 살폈다.
여자(아이들) 전 멤버 수진과 관련된 이야기는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나왔다. '더쿠' 게시판에는 "아이들 라타타 '누가 뭐 겁나' 이 부분 5명이서 다 같이 부름 ㅠㅠ"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노래 파트 중 "누가 뭐 겁나"는 여자(아이들) 데뷔 곡인 '라타타(LATATA)'에서 학교 폭력으로 그룹을 탈퇴한 수진이 불렀다. 수진 탈퇴 후 멤버들은 파트를 다시 짰고, 이 부분은 다섯 멤버가 다같이 부르기로 했다. 최근 두바이에서 공연한 영상이 자료화면으로 나왔다.
소연은 "이 부분은 파트 다시 짤 때부터 다 같이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다섯 명이면 (수진 만큼) 에너지 나오겠다"며 "('누가 뭐 겁나'는) 지금 우리가 딱 하고 싶은 말인 거 같아"라고 강조했다.
이에 멤버 우기는 영상을 보고 "나 왜 이렇게 울컥하지? 이거 진짜 뭔가 울컥해. 뭔지는 모르겠어"라고 말해 전 멤버 수진을 떠올리게 했다.
수진은 지난해 2월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폭로글 속 주인공이 되며 같은 해 8월 팀을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수진의 중학교 동창인 배우 서신애까지 간접적으로 폭로하며 역풍을 맞았다.
(여자)아이들은 14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톰보이'는 (여자)아이들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거칠고 웅장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중독성 넘치는 곡으로 당당한 애티튜드가 마음껏 드러나는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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