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사진 ㅣ효원CNC |
프리지아 송지아가 짝퉁 논란 이후 기부로 근황을 전했다.
강원·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송지아가 7일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지아는 적십자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적십자사는 “송지아씨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나 ‘짝퉁’ 명품 착용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지금 너무 너무 후회하고 있다. 과거의 나를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니까 가족 비난은 그만해줬으면 좋겠다. 끝까지 내 잘못의 책임을 지겠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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