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사진ㅣ스타투데이DB |
방송인 전현무가 울진 산불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는 전현무가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화재복구 및 이재민을 위한 제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산불 피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신속한 산불 진화를 바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과 소방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곤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성금은 실의에 빠진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되어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앞서 2018년 미혼모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5천만원, 2020년 코로나19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1억원, 2021년 ‘나혼자산다’ 바자회를 통해 자립지원 청소년을 위한 1천만원을 기부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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