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피오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놀라운 토요일'에 7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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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피오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놀라운 토요일'에 7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송가의 우려가 더욱 깊어진 상황이다.
3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본지에 피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표지훈이 최근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진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바로 PCR 검사를 진행해 2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표지훈은 현재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이다.
앞서 tvN '놀라운 토요일'에 수차례 확진자가 속출되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김동현부터 박나래 넉살 한해 키 붐이 나란히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녹화와 방송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 출연진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나 돌파 감염으로 확진을 피하지 못했다.
또 다른 출연자인 문세윤은 이미 확진됐다가 완치를 알렸다. 태연과 신동엽은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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