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은 로봇 테미(Temi)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금융에듀테인센터인 'JB플랫폼'에 도입됐다고 25일 밝혔다.
JB플랫폼은 전북은행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청소년들에게 선도적 디지털 금융시스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JB플랫폼의 도슨트를 맡은 테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주행기술을 바탕으로 내방객들에게 콘텐츠 소개와 안내를 담당할 예정이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스마트 퍼스널 로봇 테미가 JB플랫폼에서 활약하며 학생들과 호흡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주 이용고객인 청소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참여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테미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교육, 전시,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활동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야에서 생활 가까이 활약할 테미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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