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이라는 의혹을 받은 조재연 대법관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조 대법관은 보도된 기사 출력본을 들어 보이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조 대법관은 "주민등록등본 제출 등 필요한 자료 제출은 대법원이든 검찰이든 어느 기관에서든 요청하면 즉시 공개하겠다. 회피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21일 대선 후보자 TV 토론에서도 대장동 녹취록과 관련해 조재연 대법관의 실명이 거론됐습니다. 이에 대해 조 대법관은 "유례가 없었던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밝히면서도 "대선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서 제가 제 의견을 말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TV 토론과 언론 보도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단 말씀만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장동 그분' 의혹과 조재연 대법관의 기자회견,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진상명, 영상취재 : 설민환, 편집 : 이승희,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진상명 P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늘(23일),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이라는 의혹을 받은 조재연 대법관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조 대법관은 보도된 기사 출력본을 들어 보이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조 대법관은 "주민등록등본 제출 등 필요한 자료 제출은 대법원이든 검찰이든 어느 기관에서든 요청하면 즉시 공개하겠다. 회피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