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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SK C&C, 中企 위한 로봇 자동화 구독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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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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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22일 로봇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든티앤에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 로봇 자동화 구독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SK C&C에 따르면 로봇 자동화 구독 사업은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이든티앤에스는 금융,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로봇 자동화 전문 솔루션 기업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유 중인 디지털 워크 플랫폼 기술과 로봇 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결합, 로봇 자동화 사업 구축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서비스 소프트웨어형(SaaS·Software as a Service) 로봇 자동화 구독 상용화에 나선다.

중소기업들은 이 서비스를 월 구독료만 내고 도입하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개발, 운영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종합 소득세 신고, 4대 보험 신고, 인사 정보 업데이트 등 단순 수작업 업무를 넘어 인공지능(AI) 광학문자인식(OCR)을 연계한 금융 심사 업무, 협력업체 등 복합 프로세스 업무 자동화 서비스도 사용 가능하다는 게 SK C&C 측 설명이다.

이상국 SK C&C ICT 디지털부문장은 "서비스 소프트웨어형 로봇 자동화 구독 사업은 다양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요구하는 업무 자동화를 완벽히 수용해 중소기업 업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SK C&C가 보유한 업무 자동화 사례를 공유하고 서비스 대상을 단순 수작업 업무 자동화에서 지능형 자동화 영역으로 넓혀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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