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포레스티지 조감도 [사진 = 삼성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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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을 통한 신규 아파트가 진화하고 있다. 4베이 판상형 설계와 고품격 조경·커뮤니티 등 신도시 못지 않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정비사업장은 뛰어난 입지 여건에도 오랜 시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평면·상품성 등이 최신 유행에 뒤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삼성물산은 오는 27일까지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의 정당계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 사업장은 지난달 14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한 청약과열지역임에도 불구하고 58.9대 1이라는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이 단지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36개동 전용 39~147㎡ 총 4043가구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 49~132㎡ 2331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금강공원 산책로와 연계된 래미안 둘레길을 비롯해 금정산과 사계절을 담은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금정산 통경축과 경관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별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수영장(2단지),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우장춘로, 금강로, 식물원로도 가깝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구서IC를 통해 타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서부산권 만덕과 동부산권 센텀을 잇는 대심도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4년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교육시설(금정초·장전중·유락여중·내성고·중앙여고·대명여고·사대부고 등)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온천장 및 부산대 앞 상권·허심청·홈플러스·CGV·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NC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고 금정산을 비롯해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등의 친환경 요소도 풍부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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