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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탄핵 결정 앞두고 사퇴…김원웅 "사람 볼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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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자금을 조성하고 공금을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원웅 광복회장이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김 회장은 사과한다고 밝히면서도 사람을 볼 줄 몰랐다며 오히려 직원 탓을 했습니다.

배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훈처 감사 결과 7천2백여만 원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난 김원웅 광복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광복회 명예에 누를 끼쳐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