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훈이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유어바이브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최시훈이 인기와 함께 따라온 루머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밝혔다.
매거진 유어바이브는 지난 15일 최시훈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솔로지옥'에서 송지아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순정남'의 매력을 보여준 최시훈은 유어바이브 화보에서 소년미 넘치는 말간 외모를 뽐냈다. 힘을 뺀 포즈와 따뜻한 채광이 어우러지며 서정미가 폭발하는 그림 같은 화보가 완성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시훈은 '솔로지옥'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지옥도에서의 상황을 100% 즐기고 싶었고, 갇혀 있는 상태라 온전히 몰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 선택이 의외였다는 말에 "억지로 연애를 하러 나간 게 아니었기 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실제 연애 경험에 대해서는 "마지막 연애가 '솔로지옥' 전이니 꽤 됐다, 이후로는 연애를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솔로지옥'으로 화제가 되면서 생긴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행사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절의 사진들이 중국에서 변질되면서 호스트바 선수라는 오해를 받았다"며 "그동안 올바르게 살았다. 편의점 알바도 해보고 여러 가지 일들을 했지만 나쁜 일은 해본 적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배우를 지망하면서 2년 동안 2백만 원을 벌 정도로 어렵게 살았는데, 그렇게 버텨온 기간을 조롱당하는 게 싫었다"며 "굶어 죽어도 연기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배우에 도전하게 된 지 5년 차"라고 덧붙였다.
최시훈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내보이며 "연기에 목숨을 걸었다. 잃을 게 없으니 두려운 게 없다"며 "'솔로지옥'으로 인지도가 생겨도 배우로서는 완전 신인이고,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정민 선배를 롤모델 삼아, 올해는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작품을 만나는 것이 소원"이라고 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