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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최예나, 재벌회장 루머 "메인에 떠 있더라...당황스러웠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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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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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최예나가 재벌 회장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튜브 채널 '신고식 ~ 뉴미디어 K-POP 방송국'은 지난 6일 "예나 TMI 업데이트(feat. 위즈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예나는 "제 꿈이자 롤모델은 오빠 최성민이었다. TV에 나오는 오빠의 모습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라며 "근데 좋지 않은 상황들이 몇 있지 않았냐. 이 길이 힘들다는 걸 오빠가 알아서 제 꿈을 반대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민은 "부모님도 반대를 많이 하셨는데 제가 제일 심하게 날뛰었다"라고 말했고, 최예나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꿈을 키워왔는데 이걸 티내면 안 될 것 같아서 혼란이 왔다"며 "결과로 보여드리려고 혼자 연습하고 오디션도 보고 오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어렸을 적 최성민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던 최예나는 "오빠가 사고를 많이 쳐서 엄마가 오빠를 경찰서에 데려가고 그랬다. 유치장에 몇 초만 가둬달라고 했다"라고 폭로했고 최성민은 당황하며 "그때는 동네 사람들이고 하니까 경찰 아저씨가 장단에 맞춰주셨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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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예나는 "제가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 때 오빠랑 학교를 같이 다녔는데 오빠한테 '같이 가자'고 문자를 했다. 근데 오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빠를 찾으러 다녔는데 덩치 큰 사람이 오빠를 괴롭히고 있는 걸 발견하고 엄마에게 알린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최성민은 "제가 어렸을 때 많이 왜소해서 괴롭힘을 엄청 받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괴롭힘을 당했고 많이 맞았다. 동생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라고 밝혔다.

최예나는 최성민의 학교 폭력 루머에 대해 언급하며 "부모님께 보여드렸더니 너무 말이 안 되니까 웃으시더라"라고 말했고, 자신을 둘러싼 '모 재벌 회장의 도움으로 예능 고정 자리를 차지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 그 루머를 들었을 때는 이해를 못 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컴퓨터를 켰더니 제가 메인에 떠 있더라. 그걸 보면서 너무 당황스러웠다"라고 전했고, 최성민 역시 "우리 할아버지도 못 뵈고 있다"라며 황당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신고식 ~ 뉴미디어 K-POP 방송국'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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