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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유진로봇·크레셈, 자율주행 로봇 기반 스마트공장 사업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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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왼쪽)와 오상민 크레셈 대표가 자율주행 로봇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공장 사업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유진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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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차동환 기자 = 유진로봇이 반도체 및 PCB 검사 장비 제조 전문기업 크레셈과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스마트공장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GoCart)’ 플랫폼 상부 모듈을 반도체 및 PCB라인 제조 전문 기업인 크레셈과 공동 개발한다.

유진로봇 측은 “크레셈의 장비와 연동했던 외산 설비를 자사의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고카트 물류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게 돼 스마트공장의 설비 구축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유진로봇의 물류로봇 기술력을 반도체 및 PCB 제조공장에 도입하는 시장 진입의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크레셈은 2014년 설립된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검사·초음파 ACF 접합기술, PCB 검사 장비 제조 전문기업이다. 유진로봇의 고카트를 통해 기존 검사 장비 공급뿐 아니라 장비간의 연동 및 제품 공급 자동화를 진행할 수 있는 물류로봇의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하고 최상의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확보해 앞으로 다양한 기업에서 활용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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