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현은 1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떻게 사람이 불륜을 저지르냐? 참으로 한심하다. 아니면 아니라고 해명이라도 해라'라는 대화 내용이 담긴 채팅창을 캡처해 공개했다.
노시현은 해당 메시지에 "저는 미혼자다. 다른 멤버랑 착각한 것 같은데 그 친구에게 이런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낸 건 사실 여부가 확실한지조차 모르는데 너무 한 것 아니냐?"고 답했다.
이어 "세상 오지랖 참 넓다. 그래도 같은 멤버였는데 제니에게 추측성 보도는 자제 좀"이라고 부탁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나서 낙태까지 했다'라는 글이 게재돼 화제가 됐다.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글은 논란이 일자 곧 삭제됐다. 그러나 작성자가 낙태비를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아이를 출산해 양육비를 받겠다고 협박한 상간녀 A씨가 1988년생 3인조 걸그룹 출신이라는 단서를 남기면서 애꿎은 걸그룹 멤버들이 거론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가비엔제이 서린과 제니의 이름이 거론됐고, 두 사람은 12일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올리고 강경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서린은 "전혀 일면식도 없는 분들의 사연 하나로 밤사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여러 기사나 영상에 제가 거론되어 굉장히 불쾌하고 황당한 하루"라며 "기사 내용과 저는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정확한 정보나 사실 확인 없는 무분별한 추측과 억측은 그만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적었다.
제니 역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기사에 제가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 너무 황당하다"며 "사실이 아니기에 별다른 대응 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럴수록 아무런 사실 확인도 없이 제 이름을 거론하는 분들은 더 많이 생겨나더라. 말도 안 되는 추측과 억측 삼가 달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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