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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가비엔제이 서린과 제이에 이어 전 멤버 노시현도 ‘88년생 불륜녀’ 루머를 언급하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노시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떻게 사람이 불륜을 저지르냐? 참으로 한심하다 아니면 아니라고 해명이라도 해라'라는 내용이 담긴 DM을 캡쳐해 공개했다.
그는 "저는 미혼자고요, 다른 멤버랑 착각하신 것 같지만, 그 친구에게 이런 DM을 보낸 건 사실 여부가 확실한지 조차 모르는데 너무 하는 거 아닌가요?"라는 답을 남겼다.
그러면서 "세상 오지랖 참 넓다. 그래도 같은 멤버였는데 제니에게 추측성 보도는 자제 좀"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나서 낙태까지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연예인이 1988년생으로 3인조 걸그룹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후 누리꾼들은 3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가수 중에 88년생인 멤버를 찾아 나섰다.
가비엔제이 서린과 제이의 이름이 거론됐고, 두 사람은 지난 12일 각각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걸고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린은 “일면식도 없는 분들의 사연 하나로 밤사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여러 기사나 영상에 제가 거론되어 굉장히 불쾌하고 황당한 하루”라며 “기사 내용과 저는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정확한 정보나 사실 확인 없는 무분별한 추측과 억측은 그만 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이는 “사실이 아니기에 별다른 대응 없이 시간을 보냈다. 그럴수록 아무런 사실 확인도 없이 제 이름을 거론하는 분들은 더 많이 생겨나더라.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말도 안 되는 추측과 억측 너무 너무 힘이 든다”고 호소했다.
한편 ‘88년생 불륜녀’ 논란을 불러온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노시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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