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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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스켈레톤 남자 대표팀 정승기와 윤성빈이 베이징 올림픽을 마쳤다.
정승기는 11일(한국시각) 중국 옌칭 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에서 4분03초74를 기록해 10위에 자리했다.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인 정승기는 스타트 순위에서 1차 시기 3위를 기록한 뒤 2차 시기에서 공동 4위에 올랐으나 3차 시기에서 8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윤성빈은 합계 4분04초09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던 윤성빈은 2021-2022시즌 월드컵을 앞두고 슬럼프에 빠졌다.
스스로도 "이대로는 메달권 진입이 어렵다"고 냉정히 평가한 바 있다.
이날 금메달과 은메달은 모두 독일에서 나왔다. 크리스토퍼 그로티어가 4분01초01로 금메달, 악셀 융크가 4분01초67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독일이 스켈레톤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다.
동메달은 4분01초77을 기록한 옌원강(중국)이 차지했다. 이는 중국 사상 첫 썰매 종목 메달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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