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이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베이징(중국)=박종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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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이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베이징(중국)=박종민 기자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이 대회 두 번째 메달 사냥을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황대헌은 11일 오후 중국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을 통과했다.
먼저 1조 경기에 나선 이준서는 레이스 초반에 넘어지면서 순위 경쟁에서 일찌감치 밀려났다. 이와 무관하게 부정 추월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실격 판정을 받았다.
황대헌은 6조 예선에 출전해 출발하자마자 선두로 치고 나갔다.
2바퀴를 남기고 아브잘 아즈할리예프(카자흐스탄)에게 추월을 허용했지만 무리하지 않고 2위로 레이스를 마쳐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땄다.
한편, 이 종목에 출전한 중국 선수 3명 모두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2관왕 런쯔웨이는 2조 1위를 차지했다.
쑨롱은 7조 경기에서 추월을 시도하다 젠스 반스 바우트(네덜란드)와 부딪혀 4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반스 바우트에게 실격이 선언됐고 쑨롱은 어드밴스를 적용받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딴 우다징은 8조 1위를 차지했다.
남자 500m의 메달 레이스는 오는 13일 오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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