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컬링 여자부 단체전 첫 경기 20.3%
[올림픽] 엷은 미소, '청년' 차준환 |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톱5'에 들며 남자 피겨스케이팅 역사를 새로 쓴 차준환의 경기 시청률 합이 10%대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4분 지상파 3사가 중계한 베이징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시청률 합은 11.7%로 집계됐다.
방송사별로는 SBS TV가 4.6%로 가장 높았고, 이어 KBS 2TV 4%, MBC 3.1% 순으로 나타났다.
광고주 주요 타깃으로 꼽히는 20∼49세 시청률은 SBS 2%, MBC 1.1%, KBS 2TV 1.0% 순이었다.
SBS는 이호정 해설위원과 이현경 캐스터, MBC는 김해진 해설위원과 김초롱 캐스터, KBS는 곽민정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다.
차준환은 총점 182.87점을 받았고, 쇼트프로그램 점수 99.51점을 합한 최종 총점 282.38점으로 전체 5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피겨에서 5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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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 컬링 여자부 단체전 한국 첫 경기 시청률 합은 20.3%로 집계됐다.
방송사별로는 KBS 2TV가 7.2%, SBS 6.9%, MBC 6.2% 순으로 나타났다. 20∼49세 시청률은 SBS 3.6%, MBC 2.6%, KBS 2.1%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캐나다에 7-12로 패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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