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 통해 공개
달고나 게임을 즐기는 네덜란드 선수들(곽윤기 유투브 채널 캡처)©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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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고양시청)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오쇼트게임'을 제작, 네덜란드 선수들과 함께 달고나 게임을 즐겼다.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의 세계를 잠시 떠나 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며 우정을 나눴다.
곽윤기는 10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꽉잡아윤기'를 통해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기간 네덜란드 선수들과 달고나 게임을 펼쳤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곽윤기는 그릇, 틀, 바늘 등 달고나 용품을 준비해 네덜란드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그는 실제 드라마에서 나왔던 총 대신 물총을 들고 익살스럽게 감시했다.
야라 판케르코프, 조지 달림플, 잔드라 벨제부르, 달란 후거베르프는 등 네덜란드 선수들은 큰 관심을 보였으며, 복도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달고나게임에 집중했다. 어려운 모양에 걸린 걸후거베르프는 실패해 놀림을 받았지만 비교적 쉬운 미션을 받은 다른 선수들은 성공했다.
이어 곽윤기와 김아랑(고양시청)은 이들에게 달고나게임에 대한 자세히 설명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팬들은 "경쟁할 상대들이지만 친구로서 오징어게임 달고나로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세계적 선수들이 옹기종기 모여 달고나에 집중하는 게 귀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쇼트 게임(곽윤기 유튜브 채널 캡처)©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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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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