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황대헌, '태극기 휘날리며' |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첫 금메달이 나온 쇼트트랙 경기 시청률 합이 40%대를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4분 지상파 3사가 중계한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 시청률 합은 40.8%로 집계됐다.
방송사별로는 SBS TV 19.9%, MBC TV 10.7%, KBS 2TV가 10.2% 순이었다.
광고주 주요 타깃으로 꼽히는 20∼49세 시청률도 SBS TV가 9.8%로 가장 높았고 이어 MBC TV 3.8%, KBS 2TV 3.2% 순으로 나타났다.
SBS는 박승희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 MBC는 안상미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 KBS는 이정수·진선유 해설위원이 경기 중계를 맡았다.
황대헌(강원도청)은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9초219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에 함께 진출한 이준서(한국체대)와 박장혁(스포츠토토)은 각각 5위와 7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림픽]추월 나선 최민정 |
이에 앞서 오후 9시 58분 방송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 시청률 합은 40.9%로 집계됐다.
방송사별로는 SBS TV 18.9%, KBS 2TV 12%, MBC TV 10% 순이었다.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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