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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 노르딕 복합 대표팀 박제언(28·평창군청)이 자신의 올림픽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박제언은 9일 중국 허베이성의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노르딕 복합 노멀힐 개인 10km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32분34초3을 기록해 4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이날 장자커우 국립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에서 90.0m를 뛰며 종합 점수 82.3점을 얻은 그는 1위 야마모토 료타(일본)와 50.7점 차이로 3분38초 늦게 출발했지만 완주에 성공했다.
지난 4년 전 평창 대회에서 48명의 선수 가운데 47위로 마친 그는 이번 대회를 42위로 마무리하면서 한국 최초의 노르딕 복합 국가대표로 출전한 2번째 올림픽에서 더 나은 성적을 냈다.
1위는 스키점프에서 종합 점수 111.4로 11위에 올랐지만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25분07초7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빈첸츠 가이거(독일)가 차지했다. 요르겐 그라박(노르웨이)와 루카스 그라이더르(오스트리아)가 뒤를 이었다.
지난 2018년 평창 대회에서 노르딕 복합 대표팀을 이끈 박기호 전 감독의 아들인 박제언은 당시 대한민국 최초로 노르딕 복합 국가대표로 뛰기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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