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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피겨 단체전 메달 시상식 지연 이유는 도핑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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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에 대한 도핑 의혹 제기

뉴스1

7일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금메달을 차지, 카밀라 발리예바(Kamila Valieva)를 비롯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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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메달 시상식이 지연됐다.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선수들의 도핑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일(한국시간) 전날 진행 예정이었던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시상식이 법적 문제로 지연됐다고 밝혔다.

마크 아담스 IOC 대변인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법적인 협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는 어떤 설명도 해줄 수 없다. 추후에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관련해 올림픽 소식을 다루는 '인사이드더게임즈'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들의 도핑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는 "시상식 연기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들의 도핑 문제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도핑 검사결과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고,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총 74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65점의 미국이 은메달을, 63점의 일본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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