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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한국 선수 전원 예선 탈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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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노르웨이 클라에보·여자부 스웨덴 순들링 우승

연합뉴스

5일 스키애슬론 경기 당시 한다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스키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이 개인 스프린트 종목에서 모두 예선 탈락했다.

한다솜(경기도청)은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국립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프린트 프리 예선에서 3분 51초 34의 기록으로 완주한 90명의 선수 중 75위에 자리했다.

이 종목에선 선수들이 1.5㎞ 코스를 각자 달려 기록을 측정, 상위 30명이 준준결승에 올라 메달을 다툰다.

함께 출전한 이의진(경기도청)은 77위(3분 52초 05)로 마쳐 마찬가지로 준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남자부 예선에선 정종원(경기도청)이 완주한 88명 중 81위(3분 16초 15), 김민우(평창군청)는 82위(3분 19초 76)로 탈락했다.

한편 이 종목 여자부엔 한국 선수의 동·하계 올림픽 사상 최다 출전 타이기록인 6번째 대회를 치르는 41세 베테랑 이채원(평창군청)도 나설 예정이었으나 감기 증세 등 컨디션 난조로 뛰지 않았다. 이채원은 10일 10㎞ 클래식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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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메달리스트 펠레그리노, 클라에보, 테렌테예프(왼쪽부터)
[로이터=연합뉴스]



남자부에선 요하네스 클라에보(노르웨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클라에보는 클래식 주법으로 열린 2018년 평창 대회에 이어 올림픽 남자 개인 스프린트 2연패를 달성했다.

페데리코 펠레그리노(이탈리아)가 평창 대회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알렉산드르 테렌티예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욘나 순들링(스웨덴)이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마야 달크비스트(스웨덴)가 은메달, 제시 디긴스(미국)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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