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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정종원·김민우, 크로스컨트리 81·82위로 완주…30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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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크로스컨트리 대표팀 김민우(오른쪽 61번),정종원(63번)의 6일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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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의 정종원(경기도청)·김민우(평창군청)가 다음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8일 중국 장자커우 내셔널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프리 스프린트 예선에서 정종원과 김민우가 각각 81위와 82위로 결승선을 통화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예선은 1.5㎞의 코스를 90명의 선수가 15초 간격을 두고 출발, 상위 30명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정종원과 김민우는 각각 81번, 89번으로 출발했다.

81번째 출발한 정종원은 3분 16초15로 결승선을 통화했다. 1등과는 약 31초12 차이였다. 89번째 출발한 김민우는 3분19초76로 결승선을 통화했고 1등과는 34초73 차이가 났다.

두 선수는 90명의 선수 중 나란히 81등, 82등에 이름을 올려 아쉽게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1.5㎞ 코스를 무사히 완주해냈다.

이로서 한국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은 전원 예선 탈락했다. 앞서 진행된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예선에 참가한 한다솜과 이의진 역시 각각 75위 77위에 머무르며 30위 명단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모두 완주했다.

한편 남자 예선 1위는 2분45초03을 기록한 프랑스의 루카스 샤나바가 이름을 올렸으며 여성 예선 1위는 3분9초3을 기록한 스웨덴의 요나 선들링이 차지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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