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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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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정연수센터, 전북혁신도시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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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8일 전북혁신도시에 자리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식에서 전해철(왼쪽에서 다섯번 째) 행정안전부 장관과 송하진(왼쪽에서 네번 째) 전북도지사 등 내빈들이 현판을 제막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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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8일 전북혁신도시에 자리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지방의회 전담 연수기관인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소양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맡는다. 전국의 광역·기초의회 의원은 3,760여 명이며, 사무처 직원은 5,500여 명이다.

전북도의회는 2020년부터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을 위해 전국 지방의회와 중앙정치권을 상대로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공론화에 앞장섰다.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전국 광역·기초의회가 한목소리로 지방의회 연수를 전담할 기구 설립을 요구했는데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지방의정연수센터를 본격 운영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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