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는 프리쉐 |
(베이징=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루지 여자 1인승의 아일린 프리쉐(경기도청)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날 경기에서 21위에 올랐다.
프리쉐는 7일 중국 베이징 옌칭의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루지 여자 1인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9초418을 기록해 34명의 선수 중 21위에 자리했다.
프리쉐는 2018년 평창 대회를 앞두고 독일에서 귀화했고, 이 대회에서 8위에 올랐다.
프리쉐의 질주 |
프리쉐는 이번 대회에서 15위를 목표로 잡았다.
2019년 월드컵 대회를 소화하다가 꼬리뼈와 양 손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수술대에 오른 프리쉐는 이 부상 여파로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기로 했다.
프리쉐 8일 3, 4차 시기에 나선다. 3차 시기는 오후 8시 50분(한국시간) 시작한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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