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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폰타나, 女 쇼트트랙 500m 금…개인 10번째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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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7일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이탈리아 아리아나 폰타나가 우승을 차지, 국기를 들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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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이탈리아의 전설 아리아나 폰타나(32)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폰타나는 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500m 결승에서 42초488로 결승선을 통과,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42초559)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5일 혼성 계주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던 폰타나는 이번 금메달로 올림픽 무대서 개인 통산 10개의 메달(금 2개, 은 3개, 동 5개)을 수확했다.

폰타나는 2006 토리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꾸준히 메달을 추가했다. 폰타나는 빅토를 안(한국명 안현수)과 안톤 오노(이상 메달 8개)를 넘어 쇼트트랙 역사상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다.

3위는 캐나다의 킴 부탱(42초724)이 차지했다. 킴 부탱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대회 연속 동메달을 기록했다.

한편 이 종목에 출전했던 최민정(성남시청)은 준준결승에서 레이스 중 넘어지며 탈락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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