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투시도 [사진 = 미래도건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래도건설은 이달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서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 84㎡ 8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내포신도시에서 공급된 전용 84㎡ 물량의 분양가는 주로 3억원 초·중반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존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4억원대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낮다. 전셋값과 분양가간 차이도 크지 않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세입자들의 관심도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규제 문턱도 낮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는 물론, 신청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및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어 타 단지 청약 당첨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도 적다.
사업지이 위치한 내포신도시는 도청 및 유관 기관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된 200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주요 기관이 준공을 완료했다. 충청남도청,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경찰청 충청남도교육청 등의 대형 관공서들이 가까워 이곳 종사자들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주방과 거실을 하나로 연결한 LDK평면 구조로 통일감과 개방감도 높였다. 입주민 편의에 신경 쓴 어린이집과 학부모대기실, 돌봄센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멀티룸 등 다양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인근의 충남대로를 이용해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고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2023년 개통 예정)과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구간, 2024년 개통 예정) 등 굵직한 교통호재도 많다.
내포중과 홍성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홍북초(예정)와 중심학원가도 가깝다. 아울러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신리체육공원, 충청남도보훈공원, 홍예공원,신경천공원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마련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