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한국소아암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3일 “임영웅이 선한트롯 1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가왕전을 통해 연속 15회 가왕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임영웅의 누적 상금 기부액은 총 3080만원에 달한다.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진행 중인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 있다.
한편 임영웅은 2020년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음악 및 예능 등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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