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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양주 채석장 토사 붕괴로 2명 사망·1명 실종…중대재해법 수사(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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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재해수습본부도 구성…경찰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따로 수사

야간 구조 진행 중…삼표산업 "피해자에 사죄"


(양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9일 경기 양주시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 붕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사망했다. 1명은 실종 상태다.

삼표산업은 안전 사고 발생시 사업주 등을 강력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기업이어서 처벌 '1호 사건'도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양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석재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