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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FC 뇌물·김혜경 대리처방 논란…국힘 "국민께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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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성남FC, 그들만의 이권 카르텔…감춘 진실은 무엇인가"
"억강부약의 대동세상, 공무원에 심부름 시키는 것인가"
뉴시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발언하고 있다. 2022.01.2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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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민의힘은 최근 문제가 불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성남 FC 뇌물 의혹 사건, 배우자 김혜경씨의 갑질 등을 놓고 공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선대본부의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성남 FC 뇌물 의혹'을 "제2의 대장동"이라며 비판했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광고비를 빙자해 성남 FC에 들어간 돈은 시 의회의 관리·감독을 완전히 벗어나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며 "기부금을 걷어오는 사람에게 20%까지 수당을 줬다고 하니 성남 FC가 무슨 불법 유사수신 업체인가. 수십억 원의 수당은 누가 챙겨 갔는가. 의문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고 했다.

그는 "성남 FC는 이재명 후보 측근들로 구성된 '그들만의 이권 카르텔'"이라며 "윤기천 전 성남 FC 대표는 성남시 비서실장 출신으로 이재명 후보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도에도 동원되었던 최측근이다. 이헌욱 전 성남 FC 감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을 거쳐 현재 이 후보 선거캠프에서 일한다. 이기원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의 조카 A씨는 후원금 담당자로 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은정 성남지청장은 수사하겠다는 후배 검사를 질책하고, 사건기록을 깔고 앉아 시간을 끌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금융정보 조회를 기를 쓰고 막았다. 친여 검사들을 총 동원하여 감춰야 할 진실이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라고 썼다.

최 부대변인은 "자금거래가 투명하고, 후원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면 수사를 막을 이유가 없다"며 "감추려 했던 진실을 용기 있게 수사하여 세상에 꺼내는 순간 '정경유착의 사슬'은 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대리처방'을 놓고도 비판은 이어졌다.

윤기찬 선대본부 대변인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이던 시절 비서실 소속 공무원은, 자신이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복용할 약을 다른 공무원 명의로 대리처방 받아 이를 김혜경 씨의 자택으로 갖다 줬다고 폭로했다"며 "김혜경 씨가 약을 대리처방 받아 복용한 것은 의료법 제17조의 2를 위반한 불법행위"라고 강조했다.

윤 대변인은 "그 공무원은 '(자신의) 일과 중 90% 이상이 김혜경 씨 관련 자질구레한 심부름이었다'고 주장했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공무원이 주로 김혜경 씨 사적 영역과 관련된 심부름을 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을 강조했던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씨가 이제 김혜경 씨와 관련된 억약부강형 갑질의혹과 의료법 위반 의혹에 대한 입장을 이번 사건을 남 일 같지 않게 여기실 국민께 밝힐 차례"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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