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5일 간 설 연휴…통신3사, “먹통 No·무료 영상 통화로 그리움 달래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대면 모임 활성화 위해 전 국민 무료 영상통화, 통신품질 집중관리 돌입 등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장장 5일 간의 설 연휴에 돌입하면서 전 국민에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먹통 방지를 위한 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그림 전시회와 퀴즈쇼, 정동진 해돋이 생중계 등도 진행한다.

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통신3사는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 등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가족,친지,지인들의 비대면 모임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영상 통화를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통신사들은 영상통화 이용이 평소대비 5배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영상통화 무료제공은 코로나 팬데믹이 한참이던 2021년 설과 추석에 이어 3번째다. 다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정부 취지에 통신3사가 동참키로 했다. 영상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알뜰폰 이용자도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29일부터 2월 2일까지다.

또한, 이통3사는 설 연휴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을 고려해 통신품질 집중관리에 돌입한다. 명절기간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KTX 역사와 공항, 쇼핑센터 등 주요 지역의 품질점검과 용량 증설은 물론 비대면 솔루션이나 온라인 동영상 시청을 늘어날 것에도 대비했다. 통신사들은 연휴 기간 트래픽이 평소보다 21~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8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5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통신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고객들의 자가용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리조트와 휴양림 등 가족단위 여행지 통신 인프라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선 호랑이를 소재로 한 회화 전시회 '임인년 호랑이 그림전'을 비롯해 공식 인플루언서들이 출동해 퀴즈쇼. 닥담나누기 등 30개 이상 설날 특집 모임을 상시운영한다. 정동진 해돋이 영상도 제공한다.

KT도 설 연휴 동안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유무선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동안 하루 평균 1490명의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며 24시간 집중 감시 및 긴급 복구 체계를 운영한다. 역사와 공항과 쇼핑센터 등 전국 1000여개 지역에 대해 통신 인프라 품질 점검과 용량 증설도 마무리했다.

거리두기에 따른 안부전화, 영상통화 콜 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 했으며, 동영상 서비스의 실시간 트래픽을 집중 감시해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 체계로 대응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통해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서울 마곡사옥에 열고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했다.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 요원을 배치,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췄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 보호에 나선다.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온라인 동영상 트래픽 증가에 대비했다.

한편 통신3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총 1900억원이 이상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그룹 내 ICT 계열사들을 포함, SK텔레콤이 850억원, KT는 756억원, LG유플러스는 300억원 규모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