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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스코리아 서예진 만취운전…가로수 두 번 충돌 '범퍼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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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머니투데이

미스코리아 서예진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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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 서예진씨(25)가 만취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8일 서씨는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서울 강남 양재천로에서 가로수를 두 차례나 들이받았다.

SBS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두번째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선 서씨의 승용차는 범퍼가 박살 나고, 에어백이 모두 터져 있었다.

다행히 서씨는 큰 부상을 입진 않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만취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는 도중 계속해서 휘청대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8%로 면허취소 상태로 나타났다. 음주측정 직후 서씨는 눈물을 흘렸다.

이후 현장에는 강남 유명 피부과 병원장인 서씨의 아버지가 나타나 사고 장소를 살폈다. 수서경찰서는 서씨를 음주운전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1997년생인 서씨는 이화여대 미대에 재학 중이며 지난 2018년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돼 같은 해 미스인터내셔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 KBS 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리포터로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해왔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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